한 주의 시작인 오늘은 맑은 하늘을 기대하긴 어렵겠습니다.
새벽부터 전국 곳곳에 산발적인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중부 지방은 오후까지, 남부 지방은 저녁까지 약한 비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가 내리며 날은 종일 선선하겠습니다.
오늘 서울 낮 기온 23도에 머물며 어제보다 5도가량 낮겠습니다.
외출하실 때에 작은 우산 챙겨주시고요,
기온변화가 큰 만큼, 얇은 겉옷도 챙겨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현재 서해 상에서 유입되는 비구름의 영향으로 전남과 경남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까지는 수도권과 충청, 호남에 1mm 안팎으로 많지 않겠고 강원도와 경북에는 빗방울 정도만 떨어지겠습니다.
비가 내리며 낮 동안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겠고요,
오늘 서울 낮 기온 23도, 대전 24도, 광주와 대구 26도에 머무는 등 어제보다 2~5도가량 낮아 선선하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모레 사이 전국에 또다시 비가 내리는 가운데, 강원 산간에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쏟아지겠고요,
충청과 남부 지방은 돌풍과 벼락이 동반한 요란한 비가 집중되는 곳이 있겠습니다.
모레까지 비가 내리는 동안 도로가 미끄럽고, 가시거리가 짧아지는 곳이 많겠습니다.
차간 거리를 넉넉하게 두시는 등 안전 운전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YTN 홍나실 (hongns223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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